5부바지 모델을 입어보았습니다. 매우 매력있는 컴프레션웨어입니다.

아쉬운 점 한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기존에는 프로1 5부 A형을 입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점만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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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1 5부 A형과 똑같이 봉재선 라인을 만들고, 단색 모델도 출시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1 5부 A형의 설계가 사타구니의 착용감이 최상이었으며, 힙라인을 잘 압박해주어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로2는 무늬들이 너무 화려해서 속바지로 입기에는 너무 튀는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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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너무 좋습니다.

저는 기어엑스 브랜드를 알기 전에는 아디다스 테크핏을 착용하였는데요. 테크핏은 가격에 비해 성능이 매우 훌륭한 컴프레션 웨어였습니다.

타이트한 허리밴드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압박감이 매력입니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음낭 부위의 포켓이 확보되지 않아 사타구니의 착용감이 아쉽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어엑스의 5부바지는 테크핏 5부바지만큼 기장이 길어 신장이 큰 플레이어들도 문제없이 입을 수 있게 고려되었고요.

신축성이 뛰어나면서도 원단이 두껍지 않게 세팅된 점은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게 경감)

허리 라인은 테크핏은 아주 타이트하고 두텁게 만들어져있어 뱃살을 집어넣을 수 있는 매력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불편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어엑스 프로2는 조금 타이트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컴프레션 웨어의 범주에 드는 편안한 정도입니다.

결론은, 기어엑스 프로2는 음낭의 포켓을 확보하여 사타구니의 착용감이 높은 기어엑스의 특징을 유지하고,

약간 타이트하게 만들었지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신체를 감아주는 매력있는 컴프레션웨어입니다. ^^